1. 수사반장 1958 웨이브에서 회상하며 다시 보기
출연진과 줄거리 그리고 그들이 어떤 인물로 그려지는지 살펴봅니다. 한 번쯤 몰아서 보고 싶은 드라마가 있습니다.. 요즘은 ott 사이트가 있어서 쉽게 찾아볼 수 있지만 내가 원하는 드라마가 어디서 방영하는지는 검색해 봐야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사반장 1958은 웨이브 드라마에서 방영 중이니 바로 다시 보기 할 수 있습니다. 전의 드라마를 회상하며 자료를 찾아보았습니다. 2024년 4월 19일부터 5월 18일까지 MBC에서 방영된 금토 드라마로, 1958년을 배경으로 부패한 권력에 맞서 싸우는 형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이 드라마는 197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방영된 전설적인 드라마 '수사반장'을 리메이크한 주인공 박영한 형사의 젊은 시절을 다룹니다.
2. 수사반장 1958 제작진 및 출연진
기획 | 장재훈, 홍석우 |
크리에이터 | 박재범 |
책임 프로듀서 | 장재훈, 홍석우 |
제작 총괄 | 방옥경, 윤석동 |
프로듀서 | 윤홍미, 김지하, 지환 |
제작사 | 바른손 스튜디오 |
제작 | 안은미 |
연출 | 김성훈, 오다영 (9~10회) |
극본 | 김영신 |
음악 | 김우근 |
출연진 | 이제훈 (박영한 역), 이동휘 (김상순 역), 최우성 (조경환 역), 윤현수 (서호정 역), 서은수 (이혜주 역) |
3. 주요 줄거리
'수사반장 1958'은 1958년부터 1962년, 그리고 2023년부터 2024년을 배경으로, 부패한 권력과 맞서 싸우는 형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수사 드라마입니다. 주인공 박영한은 경기도 황천시 출신의 형사로, 소도둑 검거율 1위를 자랑하는 명형사이고, 그는 인간의 존엄성을 중시하며, 강직한 성품과 날카로운 통찰력을 지닌 인물입니다.
박영한은 새롭게 종남경찰서 수사 1반에 배치되어, 개성 넘치는 동료들과 함께 다양한 사건을 해결합니다. 특히, 공장 여공 연쇄 실종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권력자들의 비호를 받는 종남경찰서장 백도석의 부패를 밝혀내고, 그를 체포하여 정의를 실현합니다. 이러한 공로로 박영한은 수사반장으로 승진하게 되며, 드라마는 그의 노년 시절과 동료들에 대한 그리움을 담담하게 그리며 마무리됩니다.
드라마의 마지막에는 은퇴한 노년의 박영한이 등장하여, 자신이 현역 시절에 붙잡았던 범죄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세상을 떠난 동료들의 무덤을 찾아가 그리움을 드러내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수사반장 1958'은 정의를 실현하려는 형사들의 노력과 인간적인 면모를 조명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방영 당시 10%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았으며, 특히 최종회에서는 주인공들이 부패한 권력자들을 검거하는 권선징악의 결말로 유종의 미를 거두었습니다. 그리고 과거 '수사반장'의 주제 음악을 그대로 사용하여 중장년층 시청자들의 향수를 자극하였으며, 박영한의 젊은 시절을 연기한 이제훈은 최불암 특유의 호탕한 웃음을 재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약간 어색하기도 했지만 그만에 연기로 순화한듯했습니다.
'수사반장 1958'은 대한민국 수사 드라마의 시작으로 평가받는 '수사반장'이 리메이크되어서 1950년대를 배경으로 형사 박영한이 수사반장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다루었습니다. 이 드라마는 각기 다른 배경과 성격을 지닌 인물들이 팀을 이루어 부패한 권력에 맞서 싸우는 과정을 그리며, 그들의 성장과 인간적인 면모를 조명하기도 했습니다.
4. 주요 등장인물
박영한 (이제훈 분): 경기도 황천시 출신의 형사로, 소도둑 검거율 1위를 자랑하는 인물입니다. 강직한 성품과 날카로운 통찰력을 지니고 있으며, 부패한 권력에 굴하지 않고 정의를 실현하려는 의지를 갖고 있습니다. 동료들과의 협력을 통해 사건을 해결해 나가며, 인간적인 따뜻함도 지니고 있습니다.
김상순 (이동휘 분): 종남경찰서에서 '미친개'로 불리는 형사입니다. 삐딱하고 냉소적인 성격을 가졌지만, 내면에는 정의감이 깊숙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박영한과의 만남을 통해 형사로서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나아가게 됩니다.
조경환 (최우성 분): 종남시장의 쌀집에서 일하던 청년으로, 뛰어난 체력과 괴력을 지닌 인물입니다. 박영한의 권유로 형사가 되어 팀에 합류하며, 불의에 맞서 싸우는 용기를 발휘합니다.
서호정 (윤현수 분): 한 주대 출신의 엘리트로, 아버지의 뜻으로 유학을 준비 중이었으나 형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종남경찰서에 입문하게 됩니다. 뛰어난 두뇌와 분석력을 지니고 있으며, 팀의 전략가 역할을 수행하는 인물입니다.
이혜주 (서은수 분): 종남시장 인근 '종남서림' 서점의 주인으로 나오는 인물입니다. 똑 부러지는 성격과 미모를 겸비하였으며, 서점 운영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회가 거듭하면 박영한과의 관계가 좋아지면서 결혼까지 하게 됩니다.
이 드라마는 각기 다른 배경과 성격을 지닌 인물들이 팀을 이루어 부패한 권력에 맞서 싸우는 과정을 그리며, 그들의 성장과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는 드라마입니다. 프로파일링이나 CCTV 없이도 타고난 감각과 통찰력, 집요함으로 범죄를 해결하던 1950년대 말의 아날로그 수사의 낭만과 유쾌함을 담고 있기도 합니다. 젊은 세대에게는 색다른 카타르시스를, 원작을 추억하는 세대에게는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수사반장 1958' 다시 봐도 재미있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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