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무도 모른다' 드라마 다시 보기
일본드라마라고 생각했었는데 한국드라마로 기본정보와 등장인물의 성격 그리고 다시 보기 추천 이유를 적어본다. 최근에 ott를 살펴보다가 발견한 아무도 모른다! 개인적으로 수사물이나 미스터리 메디컬 보면서 생각하게 만드는 스토리를 좋아해서 미스터리 감성 추리극으로 2020년 3월에 방영했던 "아무도 모른다"를 다시 보기를 클릭했다.
2. 기본정보
항목 | 내용 |
---|---|
드라마 제목 | 아무도 모른다 (Nobody Knows) |
장르 | 감성 미스터리, 휴먼 드라마 |
방송사 | SBS |
방송 기간 | 2020년 3월 2일 ~ 2020년 4월 21일 |
방송 시간 | 매주 월, 화 밤 9시 40분 |
총 회차 | 16부작 |
연출 | 이정흠 |
극본 | 김은향 |
주요 배우 | 김서형, 류덕환, 안지호, 박훈, 문성근 |
주요 등장인물 | 차영진(형사), 이선우(교사), 고은호(학생), 백상호(빌런) |
핵심 키워드 | 연쇄살인, 과거사건, 청소년 추락, 종교, 어른의 책임 |
시청률 | 평균 7~10%, 최고 시청률 약 11% |
수상 내역 | 김서형 – SBS 연기대상 우수연기상 수상 |
주요 메시지 | “좋은 어른이 곁에 있었다면, 그 아이는 달라졌을까?” |
OTT 다시보기 | 웨이브(Wavve), 넷플릭스 일부 국가, SBS 공식 다시보기 |
촬영지 | 서울 일대, 학교 및 교회 등 실제 로케이션 중심 |
영상미 특징 | 어두운 조명, 잔잔한 배경음악, 감정 중심 연출 |
3. 줄거리
넓게 보면 " 좋은 어른을 만났다면 내 인생은 달라졌을까?라는 내용으로 전체적인 드라마가 이어 나간다. 주인공의 제일 친한 친구가 고등학교 때 납치되어 살해되고, 후에 윗집 아랫집 사는 꼬마 은호와의 인연이 시작된다. 중학생이 된 은호가 추락하면서 오래전에 살해된 친구 죽음과 오버랩되는 이유. 그리고 신생명 교회, 신성 중학교 재단에 엮여있는 인물들이 드라마의 이야기를 이끌어 간다. 어른들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아이들 세계의 우정을 다룬 부분도 있어 나쁜 어른들 틈 속에 경계에선 아이들을 지키고 싶었던 좋은 어른들의 미스터리 감성 추적극이다.
4. 등장인물 성격
등장인물 | 배우명 | 설명 |
---|---|---|
차영진 | 김서형 | 서울광수대 강력반 형사. 19년 전 친구를 연쇄살인범에게 잃은 후, 죄책감 속에서 살아가는 인물. |
이선우 | 류덕환 | 고은호의 담임 교사. 따뜻하고 정의로운 성격으로 사건의 진실에 깊이 관여하게 된다. |
고은호 | 안지호 | 차영진의 이웃집 고등학생. 의문의 추락 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지며 사건의 중심이 되는 인물. |
백상호 | 박훈 | 신생명복지재단 대표이자 교회 운영자. 겉과 속이 다른 인물로, 주요 사건과 깊게 얽혀 있다. |
조형사 | 강신일 | 차영진의 선배 형사이자 든든한 조력자. 오랜 형사 생활로 감이 뛰어난 베테랑. |
황인범 | 문성근 | 경찰 고위 간부. 과거 연쇄살인사건과도 연관된 인물로, 진실을 은폐하려는 의도를 가진다. |
정수정 | 안지혜 | 백상호의 비서. 차분하지만 속내를 알 수 없는 인물로, 교회 조직과도 관련이 있다. |
윤자영 | 김시은 | 고은호의 같은 반 친구. 은호에 대해 중요한 단서를 쥐고 있는 학생. |
강수정 | 백현주 | 고은호의 어머니. 바쁘고 무관심한 양육 태도를 보이지만, 사고 이후 혼란에 빠진다. |
신재민 | 윤찬영 | 고등학생. 사건과 교회 조직의 연결고리를 암시하는 인물 중 하나. |
5. 다시보기 추천 이유
좋은 어른이란 어떤 의미에 어른일까? 드라마 속 인물들을 통해서 스스로 이겨내고 좋은 어른이 되려고 하는 엄마와 형사 그리고 선생님 아니면 좋은 척하면서 그렇지 못한 행동으로 이쪽저쪽도 아닌 아이들에게 혼란을 주면서 애써 좋은 어른인 척하는 어른들 과연 나는 좋은 어른일까?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드라마이다. 어른이 아닌 드라마 속 아이들을 통해서 좋은 이란 단어를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던 거 같다.
이 드라마는 단순한 범죄 미스터리가 아니라, 인간 내면의 상처와 구원, 그리고 사회적 책임을 진지하게 조명하는 작품이다. ‘좋은 어른이 곁에 있었다면 아이는 달라졌을까’라는 질문을 통해 어른의 책임과 무관심에 대해 강한 메시지를 전한다. 김서형은 강인함과 섬세함을 동시에 보여주며 주인공 차영진을 입체적으로 그려내고, 신예 배우 안지호의 깊이 있는 감정 연기 또한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영상미, 음악, 연출, 대사 하나하나가 의미 있게 다가오며, 자극적인 전개 없이도 강한 긴장감과 울림을 선사한다. 사회적 메시지와 드라마적 재미를 모두 갖춘 드라마로, 여운이 오래 남는 작품을 찾는 분들에게 다시 보기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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